본문 바로가기
말씀 이야기/한국어 QT

믿음의 경주자(071005)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7. 10. 5.
반응형
시작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의 삶의 발목을 잡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

가길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히브리서 12:1~13(2절) / 찬송 : 394장-주를 앙모하는 자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말씀묵상을 돕는 질문

1. 믿음의 경주를 하는 사람의 자세는 어떠하며(1절), 누구를 바라봐야 합니까(2절)?

   왜 그렇습니까(2, 3절)?

2. 믿음의 경주자는 고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4~6절)? 경주자에게 징계와 훈련이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7~13절)?

말씀묵상

 그리스도인은 모두 인생이라는 경기장에서 믿음의 경주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인생 경기장의 가장 중요한 게임의 법칙은 ‘인내로써 경주하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주자에게

요구되는 자세가 있습니다.

예수를 바라보라
 구름 같이 많은 믿음의 증인들을 바라보면서, 우리 역시 그들이 달려갔던 그 길을 열심히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러나 그저 열심히 달린다고 해서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가는 중도에 포기하기 쉽습니다. 인내하며 달려가려면 지향점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바라보고

달립니까? 믿음의 경주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달려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라는 가장 힘든

경기 앞에서 가장 멋진 역전승을 이뤄냈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가 되시는 예수님은 모든

믿음의 경주자들이 바라봐야 할 목표입니다. 사람을 바라보면 낙심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기 보다는 상처와 절망을 주는 존재입니다. 또한, 사람을 바라보면 변덕스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질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주를 포기하지 않고

결승점까지 달려가기 위해서, 모든 경주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봐야 합니다. 힘들 때에도 눈을 옆으로

돌리지 맙시다. 오늘도 신발 끈을 조여 매며,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믿음의 경주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징계를 달게 받으라
 징계란, 체벌을 의미하는 것이라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훈련과 교육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때론 혹독한 훈련을 시키십니다. 고난을 통해서 연단시키십니다.

훈련과 교육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증거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회초리를 들고 교육적

편달을 합니다. 왜냐하면 아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채찍은, 현상적으로는 고통을 주지만, 결과적으로

기쁨을 줍니다. 믿음의 길을 달려갈 때, 우리의 앞을 막아서는 장벽들이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통,

믿음의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나빠지는 상황들, 연이어 발생하는 고난. 그럴 때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남들처럼 쉽게 편법으로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들은 주권자 하나님의 교육계획의 범주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육주권을 인정한다면, 고통의

때에 우리가 할 일은, 그 상황들 속에서도 인내하며 믿음의 경주를 계속해나가는 것입니다. 걸림돌은

분명히 장애물이지만, 그것을 딛고 일어선 사람에게는 디딤돌이 됩니다. 하나님의 훈련계획을 잘 수용할

때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할 수 있습니다.

삶의 적용
당신은 오늘 무엇을 바라보면서 뛰고 있습니까?
오늘의 중보기도
행하기 : 예수를 바라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