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이야기/한국어 QT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070828)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7. 8. 28.
반응형
시작기도

 사랑하는 주님, 이 세대를 본받고자 하는 죄악된 마음과 생각을 주의 성령의 불로 태우며 정결케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며 기쁨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디도서 1:1~16(5절) / 찬송 399장-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떨어뜨려 둔 이유는 부족한 일을 바로잡고 나의 명한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찌라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10 복종치 아니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특별히 할례당 가운데 심하니

11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

12 그레데인 중에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장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13 이 증거가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케 하고

14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좇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16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말씀묵상을 돕는 질문

1. 교회의 지도자가 된 디도에게 사도직을 감당하는 바울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1~4절)? 

2. 디도가 그레데 섬에서 감당해야 할 중요한 두 가지 일은 무엇입니까(5~9; 10~16절)?

말씀묵상

 주님의 몸된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일은 중요한 사명 중에 하나입니다. 바울은 그레데 섬에서 교회를

조직하지만 마무리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디도를 교회의 지도자로 세워 남은 일을 마무리 하게 합니다.

 지도자가 교회를 어떻게 인도해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사람을 잘 세워야 합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사람 세우는 일은 참 어렵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어떤 사람을 세우느냐에 따라 주의 몸 된 공동체가 더 든든히 서느냐 허물어지느냐 결정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장로의 조건으로 제일먼저 언급한 영역이 ‘가정’이라는 점이 눈에 띱니다. 장로는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하며 한 아내의 남편이고 믿음 안에서 바르게 자란 자녀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부터

즉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에게부터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감독은 청지기적

사명이 분명해야 하고 넓은 도량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특히 배운대로

신실한 말씀을 굳게 지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어려운 성도들을 권면하고 반대자들을 말씀으로 이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세울 때 자기 눈에 맞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인정받는 사람을 세워야 겠습니다.

교회 안에 거짓 선지자를 꾸짖어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는 거짓으로 자신이 신의 계시를 전달하는 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초대교회 격변기에 수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활개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헛된 말을 하고 속이며 자신의

배만 위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시인하지만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다니면서

거짓말을 합니다. 당시에 교회는 가정에서 모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위의 동기는 더러운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도 이와 같은 모습으로 활개치는 이단들이 있습니다. 순진한 신자들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교회를 이간질하며 그들의 믿음을 파손시키는 자들이 있습니다. 또 내용 없는 빈 말, 거짓말을

동원해서 사람들을 미혹하여 자기의 배를 채우는 잘못된 사역자들도 있습니다.

 참된 주의 종은 마땅히 하나님의 백성에게 믿음을 굳게 하도록, 그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그리고 영생의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힘써 말씀을 친히 행하고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도들도 비록 말이 둔할지라도, 애써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여 가르치고자 하는 주의

종들을 귀하게 여기고 아껴야 할 것입니다.

삶의 적용
나는 지도자의 인격을 갖추고자 얼마나 애쓰고 있습니까?
오늘의 중보기도
행하기 : 말씀을 암송하고 그대로 행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