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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야기/한국어 QT

변론에로의 초청(070827)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7.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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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사야 1:18-31 찬송: 구/273장, 신/507장
부드럽고 애절한 심정으로 사죄를 위한 변론의 자리로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 있다.
중심 단어

오라, 우리, 변론하자, 죄, 주홍, 눈, 순종, 배반, 여호와의 말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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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면 어떻게 되는가
18절: 눈과 같이 양털같이 희어짐
19절: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게 됨
26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회복됨/ 의의 성읍, 신실한 고을이라 칭함 받음
27절: 공평과 의로 구속받음
도움말

1. 오라 …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18절): ‘서로 중재하자’, ‘이견 차이를 해결하고 오해를 풀자’는

  뜻이다. 주홍은 근동의 참나무에 서식하는 곤충 알로 만든 물감으로 잘 지워지지 않는 색깔이다.

  또한 눈과 흰 양털은 가장 순수한 정결을 상징한다. 이는 그들이 죽음의 상태에 처한 것을 깨닫기만

  하면 하나님의 절대적이고도 완전한 용서가 예비되었음을 알려 주는 말씀이다.
2. 네 은은 찌끼가 되었고 너의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22절): 예루살렘의 왕족과 방백의 부패를

  비유로써 표현한 말이다. 고위 관리들은 편만한 부패를 행하여 선한 모본이 되기는 커녕 하나님을

  거역하고 율법에 순종하지 않았다.

메세지

 예루살렘의 타락은 위정자들과 재판관들에게 그 원인이 있었습니다. 불법을 제거해야 할 지도자들이

오히려 불법과 결탁했고, 약자와 뇌물을 바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외면당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죄로 인해 멀어진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에 조정과 중재가 필요했습니다.

우리가 변론하자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를 상실하고 단지 외식된 제사에 치우치고 극악한 행위로 인해 은총을 기대할

수 없는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엄한 책망에 놀란 백성들에게 부드럽고 다정하게

서로 의논하자고 초청하십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애절한 심정으로 사죄를 위한 변론에로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납니다. 산더미 같은 거대한 죄가 가득할지라도 은혜로우시고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이와 동시에 자기 백성을 버릴 수 없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께로 돌아온다면 ‘눈과 같이’,

‘양털같이’ 희게 될 것입니다(18절). 그들이 주님의 용서를 깨닫고 돌아온다면 원수의 유린으로 황폐화된

땅에서 기아의 굶주림으로부터 벗어나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게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회복할 것이라
 하나님의 사랑은 유다를 정결케 하기 위하여 썩을대로 썩어버린 그들을 부르시는 한편, 끝까지

패역하는 자들에게는 준엄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택하신 백성을 정결케 하사 구속의 은혜를

진행시키려는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배려를 모른 채 우상 숭배에 완고하게 집착하는 백성들은 그것이

얼마나 무익한 것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가나안의 우상 숭배는 상수리나무같이 큰 나무 아래 제단을

쌓거나 산 위에 산당을 짓고 그곳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었습니다.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기뻐한다는

것과 동산을 택한다는 것은 여호와의 성전을 버리고 우상 숭배에 빠져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사야는 이로 인해 백성들이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받아 수치를 당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처음과 같이 회복하실 것을 말씀했습니다.

말씀: 이사야 1:18-31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공평이 거기 충만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하였었더니

   이제는 살인자들 뿐이었도다

22 네 은은 찌끼가 되었고 너의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23 네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사례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치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치 아니하는도다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케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수하겠으며

25 내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히 청결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6 내가 너의 사사들을 처음과 같이, 너의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칭함이 되리라 하셨나니

27 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그 귀정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

28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29 너희가 너희의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인하여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너희의 택한 동산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며

30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31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관찰

1. 유다 백성들과 방백들이 하나님을 떠나 변질된 신앙으로 말미암아 드러내는 삶의 결과들은

   어떠했습니까?(23, 29절)
2.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정결케 하시고 회복시키심에 관하여 살펴보고, 정리하여 기록해 봅시다.(25-27절)

묵상 / 느낀 점
3. 당시 사회 상황을 설명해 보십시오. 당시 사회는 회복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4. 하나님의 반응을 묵상해 보십시오. 그분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적용
5. 당신과 당신이 속한 사회는 어떻게 구속(救贖)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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