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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야기/한국어 QT

모든 선한 일을 할 준비하라(070830)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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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기도

자비로우시고 긍휼하신 하나님, 우리는 너무나도 이기적이어서 사람들을 쉽게 판단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진노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한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본문

디도서 3:1~15(8) / 찬송 209장-주의 말씀 받은 그날
1 너는 저희로 하여금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며

2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치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각색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한 자요 악독과

  투기로 지낸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이었으나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과동하기로 작정하였노라

13 교법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저희로 궁핍함이 없게 하고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예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찌어다

말씀묵상을 돕는 질문

1. 신자는 권세자나 모든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여야 합니까(1~2)? 왜 그렇습니까(3~5)?

2. 바울이 디도에게 부탁하고 있는 세 가지(굳세게 말하라, 피하라, 멀리하라)는 무엇입니까(6~11절)?

말씀묵상

 디도에게 보내는 그의 편지를 마치면서 바울 사도는 사회생활에 대한 교훈과 함께 다시 한번 복음의

진리를 일깨워 줍니다. 이 악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이 아무리 악해도 나는 은혜 받은 자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의식이 있을 때는 ‘나 같은 죄인’ 구원해 주신 사실에 늘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을 향한 우리의 시선은 긍휼과 애절함이기보다는 정죄하기 급급해 합니다. 그러면서 점차

자신의 받았던 은혜를 잃고 무감각해져 갑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과거에는 정욕과 향락에 종노릇한 자요 악독과 투기로 지낸 자요

가증스러운 자였으나 이제는 중생의 씻음과 성령으로 새롭게 된 자가 되었음을 알아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더러운 죄를 씻고 깨끗함을 덧입은 자입니다. 이와 같이 큰 변화를

받은 신자는 세상에서 믿지 않는 자와 구별된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속에 끌려 다니다 동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 자신이 어떤 자였었는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선한 일을 하도록 지음 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다스리는 자에게 순종하며 이웃과 다툼을 피하고 온유함과 완전한 예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과거에는 아무리 선행을 하고자 해도 부끄러운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 선한 일에

열심히 하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선한 일에 힘쓴다는 것은 교회에 나와서 성가대에

봉사한다든가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믿지 않는 이웃에 대해서도 사랑으로 섬기고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도 신자가 마땅히 힘써야 할 선한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모든 일은 다 선한 일입니다. 신자가 되었다고 해서 별다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하던 똑같은 일이지만 믿기 전과 다른 의미로 일하는 것입니다. 영향력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꾸준하게 본이 되는 삶을 살 때 생기는 것입니다.

삶의 적용
이웃을 위한 선한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오늘의 중보기도
행하기 : 예의 바르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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