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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야기/한국어 QT

하나님 나라의 시민법(071006)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7.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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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기도

 나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아버지, 입술의 고백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의 전 인격이 주께 순종함으로

주님의 주인 되심을 나타내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히브리서 12:14~29(25절) / 찬송 : 490장-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18 너희의 이른 곳은 만질만한 불 붙는 산과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산에 이르거든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을 저희가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25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의 변동

   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말씀묵상을 돕는 질문

1.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14절)? 어떤 경고의 말씀이 주어집니까

   (14~17절)?

2. 시내산에서의 모습(18~21절)과 시온산에서의 모습(22~24절)이 어떻게 대조되어 있습니까?

   이를 통해 어떤 경고를 하고 합니까(25~29절)?

말씀묵상

 우리는,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나라가 아닌, ‘진동치 못할 나라’(28절)의 국민들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우리는 그에 합당한 시민법대로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돌아보라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늘 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지 돌아보라고 합니다(15절). 하나님의 은혜는 늘 주어집니다.

하지만 그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기보다는 은혜의 가치를 하찮게 여기고 쉽게 차버립니다. 이들의 마음은,

은혜에 대한 부정적 면역이 형성된 견고한 돌 가슴입니다. 또한,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지 않는지 돌아보라고

합니다. 마음속에 솟아난 쓴 뿌리는 하나님을 대체할 신종 우상입니다. 쓴 뿌리는 곧 마음을 다 장악하여

다른 것이 들어설 수 없도록 합니다. 하늘의 가치를 거부하고 자기의 욕심대로 살아가다보면, 처음에는

차이점이 별로 없지만,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에서는 음식 한 그릇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팔았습니다. 그 결과는 혹독했습니다. 에서는 자기만족을 위해 하늘의 가치를 팔아버리는

사람의 대표자가 되었습니다. 항상 자기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영적 자부심은 자만심이 되고, 자만심은

교만함이 되어, 쓴 뿌리로 내 속에 자리를 잡고 있지 않은지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역하지 말라
 구약의 시내산 세대는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신약의 시온산 세대는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시내산에서 선포된 법은, 땅에서 선포된 법으로서, 하나님께 접근하는 것이 철저히 봉쇄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온산에서 선포된 법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중재되어,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새 시대를

열어주었습니다. 새로운 법이 선포되고, 새로운 백성이 형성되었지만, 그 법에 반응하는 백성들의 원리는

옛 법과 똑 같습니다. 그것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25절).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은, 행정문서가 아닌, 순종하는 삶을 통한 실천적 증거로 드러납니다. 왜 순종하지

못합니까?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이 대립될 때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순종이란, 서너 수 앞만을 내다볼 수 있는 나의 유한한 지혜를, 무한대 수를 내다보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 앞에서 포기하고 꺾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곧 하나님 나라의 시민입니다.

삶의 적용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정말 하나님 나라의 시민입니까?
오늘의 중보기도
행하기 :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께 순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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