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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차이나는 중국여행

대나무로 곤충을 만드는 사람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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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중국의 날씨는 아주 좋은편입니다. 물론 제가 있는 베이징의 이야기죠.

 봄을 맞이하러 여기저기 둘러도 보고, 공원에 가서 산책도 하고 새로 오고있는 봄을 맞이하는 중이죠.

 

그런데 가끔 공원에가면 풀잎이나 대나무를 가지고 뭔가를 열심히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켠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뭔가를 열심히 만드는 아저씨.

 

 가까이에 가서보니 풀잎과 대나무를 얇게 썰어서 장미꽃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몇번 비틀고 돌돌말고 하는 과정이 지나자 멋진 녹색 장미가 탄생했습니다.

 

 아저씨가 만든 곤충입니다. 나비를 만드었는데, 뼈대는 대나무를 끼워서 만들고, 날개나 겉 모양은 나뭇잎을 연결해서 만든답니다.

 

 아래에 보이는 대나무 저민 것과 녹색 잎이 주 재료입니다.

 

 저건 사마귀를 만들었군요. 눈을 보니 성냥개비로 표현을 했습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장미는 5위안 사마귀나 곤충은 10위안이랍니다. 그리 멋스럽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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