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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차이나는 중국여행

모양도 컨셉도 신기한 자동차 Will Vi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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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은 언제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드는 도시랍니다. 휘황찬란한 불빛도 그렇고 멋진 건물들도 그렇고, 신기하고도 멋진 차들의 전시장이기도 하죠.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영화에서나 보던 값비싼 차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는 곳. 그와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소형차들도 많은 곳이죠.

 오늘은 지난 홍콩 방문때 거리에서 보게된 차 중 하나인 TOYOTA의 이라는 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차는 생긴 모양만큼이나 그 만들어지게된 배경도 재미있는 차랍니다.

 "Will Vi"는 인터넷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의 산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차입니다. 모터쇼 행사장에 나온 차들이 상용화 되는 사례는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는 도쿄모터쇼에서 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더니 바로 상용화가 된 차량입니다.

 

 우선 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 브랜드는 "Co-blanding"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의 산물인데요.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와 생활세제 전문 메이커인 가오(花王), 나쇼날 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마츠시타(松下, Panasonic) 전기, 아사히(朝日) 맥주, 긴키 닛폰(近畿日本) 여행사 등 5개의 독립된 회사가 함께 모여서 만든 브랜드가 바로 입니다.  

 이 Will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있는 상품을 살펴보면 아사히 맥주가 내놓은 부드러운 맛의 '윌 스무스' 맥주, 세제회사로 유명한 카오의 멸균기능 첨가 악취제거제 '윌 클리어 미스트', 긴키 닛폰 여행사의 젊은 여성과 가족들을 위한 '윌 투어', 은색 본체에 평면 모니터와 DVD 플레이어를 장착한 마쓰시타의 '윌 PC',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자동차인 랍니다.

 시트로앵의 2CV라는 자동차와 폭스바겐의 딱정벌레(비틀)을 합쳐놓은 듯한 이 차의 외관은 젊은 층들에게 어필하기에 충분하답니다. 또한 뒷 좌석의 창문은 마치 중세시대의 마차를 연상케하는 유로앤틱 디자인이죠.

 

 

 이 차량의 주 타켓은 20대 ~ 30대 젊은 여성들이었기에 특수 자외선 차단 유리를 운전석과 조수석에 채용해서 90% 정도의 자외선을 차단했답니다. 공간 활용을 위해서 핸들 바로 옆에 컬럼식 AT를 장착하고 파킹 브레이크도 페달식으로 바꿔 차 바닥으로 치웠으며 좌석의 공간을 넓히기 위해 벤치 스타일의 시트를 채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작은 소형차 같겠지만, 1300cc의 배기량을 가진 엔진을 탑재했고, 1초만에 캠퍼스탑이 열린답니다.

 

 홍콩에서 만났던 이 차량은 외관도 이쁘고, 그 성능도 뛰어나서 꼭 갖고싶은 차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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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찾아본 Will Vi 세부 스펙 ☞

 

구동 방식 FF
거명·형식 GH-NCP19
트랜스미션(transmission) 4AT
전체 길이×전폭×전체 길이 3760×1660×1575mm
실내 길이×실내 폭×실내 높이 1705×1385×1330mm
축간 거리(wheelbase) 2370mm

최저 지상 고 155mm
차량 중량 940kg
승차 정원 5명
도어(door) 수 4장
표준 컬러(color) 검은 색,백,은

종류 직렬 4 기통 DOHC
LEV 있음
형식 2NZ-FE
총 배기 량 1298cc
사용 연료 레귤러
연료 탱크 용량 45.0L

최고 출력 88ps(64.72kw)/6000rpm
최대 토오크 12.5kg·m(122.58N·m)/4400rpm
파워 웨이트 비율 11kg/ps
연료 소비 률(10/15 모드(mode) 주행) 17.2km/L
최소 회전 반경 4.90m

타이어 165/65R15 -
브레이크 시스템(전) 벤치레테도디스쿠
브레이크 시스템(후) 리딩 트레일링 식 드럼
서스펜션(전) 스트러트 식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후) 토션 빔 식 코일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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