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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야기/한국어 QT

네 가지 복, 네 가지 화(080117)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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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6장 12절 ~ 26절

[오늘의 말씀 요약 ]

예수님은 밤새워 기도하신 후에 열두 제자를 선택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들으러 온 사람들에게 네 가지 복과 네 가지 화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교훈하십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은 세상의 기준과 완연히 다른 하나님 나라의 복입니다.

☞ 예수님의 제자들

12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2 one of those days Jesus went out to a mountainside to pray, and spent the night praying to God. 13 When morning came, he called his disciples to him and chose twelve of them, whom he also designated apostles: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 주신 시몬과 및 그 형제 안드레와 및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셀롯이라 하는 시몬과 16 및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및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4 Simon (whom he named Peter), his brother Andrew, James, John, Philip, Bartholomew, 15 Matthew, Thomas, James son of Alphaeus, Simon who was called the Zealot, 16 Judas son of James, and Judas Iscariot, who became a traitor.

17 예수께서 저희와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허다한 무리와 또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얻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및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7 He went down with them and stood on a level place. A large crowd of his disciples was there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from all over Judea, from Jerusalem, and from the coast of Tyre and Sidon,

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얻은지라 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 나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18 who had come to hear him and to be healed of their diseases. Those troubled by evil spirits were cured, 19 and the people all tried to touch him, because power was coming from him and healing them all.

☞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0 Looking at his disciples, he said: "Blessed are you who are poor, for yours is the kingdom of God.

21 이제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1 Blessed are you who hunger now, for you will be satisfied. Blessed are you who weep now, for you will laugh.

22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2 Blessed are you when men hate you, when they exclude you and insult you and reject your name as evil, because of the Son of Man.

23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저희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3 "Rejoice in that day and leap for joy,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that is how their fathers treated the prophets.

24 그러나 화 있을찐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4 "But woe to you who are rich, for you have already received your comfort.

25 화 있을찐저 너희 이제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찐저 너희 이제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5 Woe to you who are well fed now, for you will go hungry. Woe to you who laugh now, for you will mourn and weep.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6 Woe to you when all men speak well of you, for that is how their fathers treated the false prophets.

☞ 묵상도우미

셀롯(15절) 열심당원, 유대의 독립을 위해 로마제국에 대항한 민족주의 집단

 

◎ 말씀해설

 

☞ 예수님의 제자들 (6:12~19)
하나님은 창조적 소수를 택하셔서 역사를 움직이십니다. 예수님은 산에 오르셔서 밤을 새워 기도하신 후, 열두 제자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며 치유의 능력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제 제자들은 예수님의 온전한 추종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전파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선택하시기 전에 기도하심으로써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선택이 일치하도록 하셨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하는 순종의 행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기도하신 후에 부르신 제자들 중에는 초대교회에 중추적 역할을 할 자들도 있었지만 예수님을 팔게 될 자도 있었습니다. 성도는 부르심을 받은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제자로 끝까지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6:20~26)
진정한 복은 이 땅이 아닌 하나님 나라에 속한 것이기에 영원합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와 함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선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위한 것입니다. 복음은 기본적으로 가난과 밀접하게 연결되지만, 단지 외형적인 가난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마 5:3). 가난은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의 뜻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선언은 증인으로 부름 받은 우리 삶의 지향점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해 줍니다. 한편 예수님의 복 선언에는 제자들이 앞으로 겪을 박해에 대한 내용도 내포돼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에서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거부당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을 박해한 자들이 하나님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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