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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야기/한국어 QT

하나님 나라는 이미 와 있습니다(080201)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8.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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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10장 1절 ~ 16절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70인 전도대를 파송하시며 추수할 일꾼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때 예수님의 심정은 어린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이 복음을 받아들이든지 그러지 않든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평화에 대한 반응

1 이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1 After this the Lord appointed seventy-two others and sent them two by two ahead of him to every town and place where he was about to go.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2 He told them,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Ask the Lord of the harvest, therefore, to send out workers into his harvest field.

3 갈찌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3 Go! I am sending you out like lambs among wolves.

4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4 Do not take a purse or bag or sandals; and do not greet anyone on the road.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찌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5 "When you enter a house, first say, 'Peace to this house.' 6 If a man of peace is there, your peace will rest on him; if not, it will return to you.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군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7 Stay in that house, eating and drinking whatever they give you, for the worker deserves his wages. Do not move around from house to house. 8 "When you enter a town and are welcomed, eat what is set before you. 9 Heal the sick who are there and tell them, 'The kingdom of God is near you.'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0 But when you enter a town and are not welcomed, go into its streets and say, 11 'Even the dust of your town that sticks to our feet we wipe off against you. Yet be sure of this: The kingdom of God is near.' 12 I tell you, it will be more bearable on that day for Sodom than for that town.

☞ 평화를 거부하는 자에게 임할 심판

13 화 있을찐저 고라신아, 화 있을찐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3 "Woe to you, Korazin! Woe to you, Bethsaida! For if the miracles that were performed in you had been performed in Tyre and Sidon, they would have repented long ago, sitting in sackcloth and ashes. 14 But it will be more bearable for Tyre and Sidon at the judgment than for you.

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15 And you, Capernaum, will you be lifted up to the skies? No, you will go down to the depths. 16 "He who listens to you listens to me; he who rejects you rejects me; but he who rejects me rejects him who sent me."

☞ 묵상도우미

전대(4절) 허리에 두르거나 어깨에 메는 자루

저 날(12절) 최후 심판의 날

음부(15절) 악한 자들이 거할 처소이며, 형벌과 정죄가 이뤄질 장소

 

◎ 말씀해설

 

☞ 평화에 대한 반응 (10:1~12)
예수님은 둘씩 짝을 지은 제자들로 구성된 70인 전도 대원을 파송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연약한 제자들의 모습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어린 양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라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뜻입니다.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라는 것은 제자들이 맡은 임무가 긴박함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통해 이 땅에 ‘평화’를 선포하십니다. 평화는 곧 구원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평화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 이방인에게까지 전해지길 원하십니다. 하지만 평화는 그것을 전하는 사람을 환대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집니다. 평화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는 하나님의 구원을 얻지만, 그것을 거절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 평화를 거부하는 자에게 임할
심판 (10:13~16)
예수님은 많은 권능을 행하셨습니다. 이러한 권능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예고합니다. 그러나 갈릴리 지역의 도시들인 고라신과 벳새다는 예수님이 행하시는 많은 권능을 목격하고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듣는 마음이 교만하고 강퍅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구약의 가장 악한 도시들인 두로와 시돈을 언급하시며 고라신과 벳새다에 행한 권능을 그들이 보았다면 벌써 회개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사역의 중심지였던 가버나움 또한 다른 도시들보다 더 많이 예수님의 권능을 목격했지만 교만함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많은 말씀을 듣고, 많은 기적을 경험하고서도 자신의 삶과 상관없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요청되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 순전한 믿음으로 반응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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