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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야기/한국어 QT

하나님과 사귀고 계십니까?(071018)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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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요한 1서 1장 1절 ~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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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이 생명의 말씀에 대해 가르친 목적은 성도들과 사귀고 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기에 그분과 사귀는 사람은 어둠에 거해선 안 됩니다. 그러나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께 자백하기만 하면 그분은 용서해 주십니다.

☞ 사귈수록 기쁜 사람들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1 That which was from the beginning, which we have heard, which we have seen with our eyes, which we have looked at and our hands have touched--this we proclaim concerning the Word of life.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

2 The life appeared; we have seen it and testify to it, and we proclaim to you the eternal life, which was with the Father and has appeared to us.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함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3 We proclaim to you what we have seen and heard, so that you also may have fellowship with us. And our fellowship is with the Father and with his Son, Jesus Christ. 4 We write this to make our joy complete.

☞ 깨끗게 하시는 예수님의 보혈

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5 This is the message we have heard from him and declare to you: God is light; in him there is no darkness at all.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6 If we claim to have fellowship with him yet walk in the darkness, we lie and do not live by the truth. 7 But if we walk in the light, as he is in the light, we have fellowship with one another, and the blood of Jesus, his Son, purifies us from all sin.

8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8 If we claim to be without sin, we deceive ourselves and the truth is not in us. 9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just and will forgive us our sins and purify us from all unrighteous-ness.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10 If we claim we have not sinned, we make him out to be a liar and his word has no place in our lives.

☞ 단어설명

생명의 말씀(1절) 그리스도를 가리킴

미쁘시고(9절) 믿음이 있고, 진실하고

 

♡ 말씀해설

☞ 사귈수록 기쁜 사람들 (1:1~4)

예수님을 진실하게 믿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또 예수님을 진실하게 믿는 사람과 교제할 수 있다는 것도 복된 일입니다. 우리가 한 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것은 생명의 근원이시며 육신을 입으신 말씀 곧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나타나는데, 첫 번째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 생명은 성도의 삶을 생생한 간증으로 가득하게 만듭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과의 살아 있는 관계 속에서 오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들에게 주고 싶으신 것은 세상 사람들이 맛보는 고만고만한 행복이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생수가 넘쳐흐르듯 풍성하고 전염성이 강한 삶입니다.

☞ 깨끗게 하시는 예수님의 보혈(1:5~10)

성도가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과 올바른 사귐을 갖는 데 있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이 물러가듯, 빛이신 하나님과 사귀는 사람에게서 어둠의 일은 떠나갑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죄악에 거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죄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모두 죄인입니다. 죄성을 부인한다면 하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춰 보면 얼마나 큰 죄인인지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은 죄가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시인하고 죄의 문제를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앞으로 가져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자는 고백록을 쓰지만 죄인은 지은 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죄를 깊이 인정하고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만이 깊은 은혜의 바다에 잠길 수 있습니다.

♡ 묵상에세이

☞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뉴욕 시 외곽 공동묘지에 있는 큰 묘비에 매우 특이한 비문이 새겨져 있다. 고인의 이름은 물론이고 그가 언제 태어나 죽었으며 그의 아버지, 어머니, 아내, 형제, 자매, 아들, 딸에 대한 아무런 기록도 없다. 딱 한마디만 적혀 있을 뿐이다. “용서받았음.” 아마 하나님의 용서로 누리게 된 평화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던 것 같다.
19세기 미국의 설교자 헨리 워드 비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어떤 나무에서 잘라 냈지만 지금은 우리 집 정원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나뭇가지 하나를 바라본다. 잘려진 곳이 흉터처럼 여름 내내 그대로 남겠지만, 가을이 되면 나뭇가지가 무성해져 그 보기 흉한 곳을 완전히 덮어 버릴 것이다. 그리고 4, 5년이 지나면 과거의 흔적 정도로 남을 것이고 10, 20년이 지나면 잘린 부분이 있었는지조차 모르게 될 것이다. 나무들은 상처를 숨기는 법을 알고 있다. 상처를 덮어 버릴 정도로 무성하게 자라는 것 말이다. 하지만 사람은 나무들처럼 그리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는다.”
하나님이 꼭 하셔야 했던 가장 복되고 큰 희생은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셔야만 우리를 지옥으로부터 지키실 수 있고 우리 삶에 기쁨을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의 열정」/ 존 맥아더

☞ 한절묵상
요한일서 1장 10절 | 한번은 스펄전이 어느 완전주의자를 만났습니다. 완전주의자는 죄 없이 살 수 있는 비결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스펄전이 그의 발을 세게 밟았습니다. 그러자 그의 분노와 함께 그의 완전함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완전함에 대한 주장은 하나님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그것은 고의적 거짓말이나 자기기만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진리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듭니다.

로이 클레멘츠/ 영국 켐브리지 에덴 교회 담임목사

 

♡ 더 깊은 묵상

● 나는 하나님 아버지와 생생한 사랑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까? 예수님과 함께하는 기쁨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염되고 있습니까?
● 나는 죄인임을 깊이 깨닫고 있습니까? 죄를 깨달았을 때 빨리 그 죄를 고백하고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해결받습니까?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빛이신 하나님과 생생한 교제 속에서 어둠에 속한 일을 단호하게 물리치게 하소서. 또 저의 연약함을 고백할 때 미쁘신 주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경험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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