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11장 53절 ~ 12장 12절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들 내면에 있는 어둠은 반드시 드러날 것입니다. 제자들은 세상 권세자들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령님을 통해 인도받고 보호받기 때문입니다.
☞ 경건의 목적
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맹렬히 달라붙어 여러 가지 일로 힐문바고
54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을 잡고자 하여 목을 지키더라
12: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집 위에서 전파되리라
☞ 제자들을 향한 권면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 묵상도우미
힐문(53절) 트집을 잡아 따져 물음
누룩(1절)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상징함
◎ 말씀해설
☞ 경건의 목적(11:53 ~ 12:3)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목적도 다 아십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종교 생활은 당시 일반 사람들이 흉내조차 내기 어려울 만큼 매우 격조가 높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1절)라고 하시며 그들의 위선된 삶을 지적하셨습니다. 여기서 누룩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악과 부패를 상징합니다. 그들의 위선된 삶은 그들의 내면에도 어둠이 가득하게 했고, 다른 사람들마저도 참된 구원의 길을 가지 못하도록 방해했습니다. 갑춰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듯이, 그들의 어둠은 빛이신 예수님으로인해 반드시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의 경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빛이신 예수님 앞에서 우리의 경건이 하나님의 목적과 상관있는 것인지 항상 점검해 봐야 합니다.
☞ 제자들을 향한 권면(12:4 ~ 12)
우리가 진실로 두려워할 것은 육신의 죽음이 아니라 영혼의 죽임입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생명을 빼앗아 갈 수 있지만 하나님은 능히 영혼을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지옥에 넣으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위해 사람들의 핍박과 순교도 각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참으로 소중한 존재입니다(6절 ~ 7절). 왜냐하면 예수님의 이름을 소유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때로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박해당하고 억울한 일을 겪게 되지만 신앙을 지키고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보상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시인한다면 그분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우리를 부인하지 않으실 것입니다(8절). 그뿐 아니라 성령으로 함께하시며 고난 속에서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를 알게 하실 것입니다.
'말씀 이야기 > 한국어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말의 때를 사는 지혜를 가지라(080211) (0) | 2008.02.11 |
---|---|
내 마음은 어디에 있나(080209) (0) | 2008.02.09 |
가라사대 화 있을진저(080207) (0) | 2008.02.07 |
당신의 증거는 무엇입니까?(080206) (0) | 2008.02.06 |
비움보다 채움이 중요합니다(080205) (0) | 2008.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