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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중국을 풀어보자

중국인들의 잘못된 생각에 대한 견해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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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제가 블로그에 쓴 [중국인이 말하는 애국]이라는 성화 봉송시 폭력사태에 대한 글에 남긴 중국인의 댓글을 따로 발췌해온 후 그에 대한 제 의견을 적은 글입니다. 댓글로 적으려고 했으나 할 말이 많아서 따로 글로 뽑아냅니다. 견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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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중국인

한국에서도 정치가 더럽다는것을 인정하지요.
인권단체에서 말하는 티베트관련사진은 다른데서 조작한것이고 (네팔경찰을 중국경찰로 우기고)
대다수 티베트인은 현재생활을 게속 유지하려하고
50년전의 티베트인들의 생활을 한국에서는 아시는지요
50년후의 티베트인의 생활은 또 아시는지요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지않은 티베트(현재 다른나라의 한지역) 을 국가라고 하고
그럼 한국의 제주도가 독립힐려고할때 중국에서 제주도를 국가라고 뉴스에 대폭 선전하면 항국인은 어이생각할가?
그리고 중국인이 돌 던졌다고하는데 한국인권단체가 돈을주고 시킨것은 아닐가?
인권단테에서 쓰다가 던진 쓰레기를 줏고있는 중국인을 구타하고 (중국말 알고 뉴스보도를 합시다)
한국 인권단테에서 탈북자 이야기하는데 탈북자는 어이생겼는데 ? 바로 한국이란 나라 자체가 힘이없어 자기 민족을 보호못해서 하나의 민족이 2나라로 분렬되게하고 조상이 힘이없어 생긴것이 아닌가?
그리고 왜 정치와 아무런 관계없는 성화 봉송활동에 더러운 정치를 끼여들게하고
한국농민이 중국홍통에서 시위할때 홍콩경찰에 폭행을 하는거은 잘알고있어요?
한국 기업체거 중국청도에서 빚 짓고 소리없이 집체도망가는 것 알고 있어요?
한국 기업인이 중국 노동자의 인권을 침해할때 한국의 인권단체들은 어디 갔지?
한국에서 벌어진 시위를 보면 더욱 폭력 시위더군요,이번 시위는 상대적으로 비교해보면 아주 좋은편이죠
우리는 한국에서 벌어지는 시위를 한국에서의 언론자유를 학습하고 있는 중이죠,아직은 많이 배워야죠,(민주적인 언론자유와 인권)
한국인들 : 많이 가르쳐주세요!        
한국인   자비심이 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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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티벳사태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 제 의견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티벳 사태가 발생 할 당시 저는 베이징에 있었습니다. 한국 인터넷을 통해 해당 소식을 접했습니다. 중국의 인터넷과 방송 어디에도 그런 뉴스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한국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한 후 바로 중국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했고, 현지에서 올라오는 여러가지 글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군대가 왔다갔다 하고, 시위대가 도망다니고, 탱크가 지나다닌다는 글이랍니다. 그렇게 몇개의 블로그에서 현지 소식을 접하고 있었는데, 순간 모든 사이트가 접속이 되질 않았답니다. 저는 해당 사이트의 모습을 캡춰해 제 블로그에 올려놨었답니다. [해당글 보기]

 전 세계의 많은 사이트에서 어렵지 않게 티벳에서 발생한 인권문제를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중국 언론에서는 모든게 조작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현지에서 빠져나온 외국 관광객이 찍은 비디오와 같은 증거가 있음에도 조작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왜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이 중국이라는 나라에서 벌어진 일을 조작하고 있을까요? 평소에 의심이 아주 많은 중국인들이 왜 이런 은 의심해 보지 않을까요? 

 50년 전의 티벳과 50년 후의 티벳에 대해 이야기 하셨습니까? 1951년 중국군이 탱크를 앞세워 티벳으로 진군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또한 50년 이후에는 한족문화에 뒤섞여 관광객들의 구경거리로 전락해있는 티벳인들이 떠오릅니다.

 제주도가 독립을 하려고 할 때 중국 언론에서 제주도를 국가로 표현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무척 화가나고 욕을 하겠죠. 그러나 그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선 제주도가 대한민국으로 강제 편입되었냐는 것이죠. 또한 제주도에서 티벳과 독립을 주장하는 단체나 사람들이 있다면, 우선 그 지역 사람들끼리 먼저 대화를 할것입니다. 탱크나 군대로 먼저 밀고 들어가지는 않죠. 대한민국은 중국과는 달리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천안문 광장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억울함이나 의견을 알리고자 1인 시위를 한다면 그 사람은 쥐도새도 모르게 어디론가 끌려가겠죠.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청와대 앞에서도 1인 시위가 가능합니다. 대통령을 욕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그런다고 해서 잡혀가지도 않는답니다.

 

 이번 시위사태에서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돌을 던지고 폭력을 행사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런 행위를 하고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오히려 당당하다고 소리치고, 누군가가 사주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나 하는 정신상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탈북자에 대해 이야기 하셨습니까? 왜 남북이 분열되었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물론 우리 민족이 힘이 없어서겠죠. 거기에 중국, 미국, 러시아 등의 더러운 이념경쟁이 만든 작품아닙니까?

 또한 한국인권단체에서 이야기하는 탈북자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아십니까? 왜 탈북을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러한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비 인권적으로 대하는 중국정부를 이야기하는 것이랍니다.

 

 성화봉송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습니까? 왜 더러운 정치논리를 성화봉송에 집어 넣느냐고요?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여기는 중국이 아니라 한국입니다. 누구나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때문에 그 자리에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것이랍니다. 그들이 성화봉송을 방해했습니까? 그저 자신의 의견을 내세운 것 뿐이랍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그것도 다른나라의 수도에서 폭력이라는 도구로 규탄한 중국인의 한심한 작태는 어떻게 설명하시렵니까? 그 안하무인적인 태도는, 그러면서도 선처를 요구하는 중국정부의 뻔뻔한 태도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합니까? 스스로 대국이라고 떠드는 나라가 고작 그것밖에 안되는 것입니까? 그러면서도 큰소리를 친 것입니까?

 

 한국농민이 홍콩에서 시위를 하고 홍콩경찰을 때린 사건, 중국과는 다르게 한국언론에서는 그런 뉴스도 걸러내지 않고 보내주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한국 뉴스를 보신적 있습니까? 당시 한국 뉴스에서는 사건에 대한 보도 뿐 아니라 잘못된 시위에 대해서 반성하는 뉴스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인터넷에서도 그 모습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글들이 많았답니다. 누구하나 '잘 때렸다.' , '더 때렸어야 했는데 아깝다.' ,'그들은 때려도 되는 민족이다.' 라는 등의 댓글을 올리지는 않았답니다.

 

 한국 기업체 중 중국에서 야반도주를 한 뉴스도 가끔 TV에 나온답니다. 부끄러운 일이죠. 책임을 지지 못한다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정말 부끄러운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를 본 중국인들에게 저라도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중국에서 3년간 생활을 하면서 겪은 추한 중국인들의 모습에 대해서는 알고 계시나요? 각종 인허가에는 �시라는 명목하에 돈을 요구하는건 일반적이고, 때만되면 회사로 찾아와서 장부를 압수해가고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공무원들, 회사 물건을 빼돌리거나 회사돈을 훔치는 중국인들에 대한 사례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제가 데리고 있던 직원들 중에도 이런 직원들이 있었고, 제 거래처에서도 이러한 사건은 아주 많이 발생을 했답니다. 부끄럽지 않습니까?

 

 한국에서 벌어진 시위에 대해 보셨습니까? 그렇다면 그들이 어떤 처벌을 받는지도 알겠군요. 또한 그들에 비해 수위가 낮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우습군요. 여기는 중국이 아니라 한국입니다. 중국인들의 안방이 아니죠.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이런 비슷한 일을 행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살아있을지 아니면 죽었을지 알수가 없군요. 더군다나 중국 대사관에서 독려했다는 것이 더욱 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나라 수도에서 폭동이라도 계획한것입니까?

 아직도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보군요.

 

 문제의 핵심은 다른 나라 수도에서 행한 중국인들의 행태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러면서도 부끄러운줄도, 잘못한줄도 모르는 중국인들의 태도입니다.

 공산주의에서 획일화된 교육과 충성만을 강요받고, 통제된 언론 아래에서 획일화된 사상을 가진 중국인이라 일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이미 발생한 범죄행위가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합니다만... 서울에서 보인 중국인의 추태는 범죄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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