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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야기/한국어 QT

이 시대를 분별하십시오(080122)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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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7장 24절 ~ 35절

[오늘의 말씀 요약 ]

세례 요한은 메시아의 선구자이고 선지자보다 나은 자입니다.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자가 없다고 칭찬하십니다. 반면에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영적 교만과 편견에 빠져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시는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 예언자보다 위대한 사람

24 요한의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4 After John's messengers left, Jesus began to speak to the crowd about John: "What did you go out into the desert to see? A reed swayed by the wind?

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5 If not, what did you go out to see? A man dressed in fine clothes? No, those who wear expensive clothes and indulge in luxury are in palaces.

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26 But what did you go out to see? A prophet? Yes, I tell you, and more than a prophet.

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7 This is the one about whom it is written: " 'I will send my messenger ahead of you, who will prepare your way before you.'

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하시니

28 I tell you, among those born of women there is no one greater than John; yet the one who is least in the kingdom of God is greater than he."

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30 오직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그 세례를 받지 아니한지라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29 (All the people, even the tax collectors, when they heard Jesus' words, acknowledged that God's way was right, because they had been baptized by John. 30 But the Pharisees and experts in the law rejected God's purpose for themselves, because they had not been baptized by John.)

☞ 이 세대의 사람들

31 또 가라사대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꼬 무엇과 같은고

31 "To what, then, can I compare the people of this generation? What are they like?

32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2 They are like children sitting in the marketplace and calling out to each other: " 'We played the flute for you, and you did not dance; we sang a dirge, and you did not cry.'

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3 For John the Baptist came neither eating bread nor drinking wine, and you say, 'He has a demon.'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4 The Son of Man came eating and drinking, and you say, 'Here is a glutton and a drunkard, a friend of tax collectors and "sinners." '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35 But wisdom is proved right by all her children."

☞ 묵상도우미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34절) ‘술꾼’의 악의적 표현

 

◎ 말씀해설

 

☞ 예언자보다 위대한 사람 (7:24~30)
세례 요한은 다른 예언자들보다 큰 자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모태에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길과 하나님의 백성이 가야 할 길을 예비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이 위대한 것은 그가 자신을 가리키지 않고 예수님을 가리킨 데 있습니다. 우리는 세례 요한처럼 예수님을 높이는 아름다운 2인자가 될 때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을 높이 평가하는 데서 그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도 요한보다 크다는 진술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본질을 강조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은 이미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들이며, 요한보다 크고 복된 자들입니다.

☞ 이 세대의 사람들 (7:31~35)
예수님 주위에는 언제나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이 세대의 사람’(31절)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천지를 분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처럼 참지혜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이 세대의 방식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며 예수님과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고 죄인들과 잔치를 벌이며 먹기를 즐긴다고 비난했습니다. 예수님이 어울리시는 사람들은 그들이 철저히 소외시킨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죄인들과 함께 어울리시고 식사하심으로, 경멸당하는 죄인들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잔치(13:29)에 동참하는 자들임을 나타내셨습니다. 이 세대의 방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지혜’는 많은 자녀를 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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