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로마서 15장 7절 ~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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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우리를 받아들이시기 위해 종이 되셨습니다. 이것을 이방인들이 보았고 그들도 하나님의 긍휼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성경에서 예언된 것입니다. 성경은 모든 이방이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소망을 둘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 구원받은 목적
7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7 Accept one another, then, just as Christ accepted you, in order to bring praise to God.
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수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케 하시고
8 For I tell you that Christ has become a servant of the Jews on behalf of God's truth, to confirm the promises made to the patriarchs
9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9 so that the Gentiles may glorify God for his mercy, as it is written: "Therefore I will praise you among the Gentiles; I will sing hymns to your name."
☞ 구원받은 목적에 합당한 삶
10 또 가로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0 Again, it says, "Rejoice, O Gentiles, with his people."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저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1 And again, "Praise the Lord, all you Gentiles, and sing praises to him, all you peoples."
12 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2 And again, Isaiah says, "The Root of Jesse will spring up, one who will arise to rule over the nations; the Gentiles will hope in him."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May the God of hope fill you with all joy and peace as you trust in him, so that you may overflow with hope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 묵상도우미
할례의 수종자(8절) 예수님이 할례를 받으심으로써 하나님의 언약에 순종하셨음을 가리킴
♡ 말씀해설
☞ 구원받은 목적 (15:7~9)
천지 창조는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의 발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류의 구원도 하나님의 영광의 발현으로 이뤄졌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이유와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에 있다면, 우리가 받은 구원과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의 구원으로 끝나선 안 됩니다.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구원받음으로써 온 세상을 향해 계속 뻗어 나가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여러분을 받아들이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를 용납하고 받아들이라’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하신 성품 중에서 특별히 변함없이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는 신실하심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려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 구원받은 목적에 합당한 삶 (15:10~13)
우리 삶이 하나님의 구원과 영광을 반사한다면, 우리를 용납하시고 받아들이신 하나님처럼 이방인들을 용납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이방인들이 주님께로 돌아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고 예언한 말씀들(신 32:43, 시 18:49; 117:1)을 인용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극치가 예수 그리스도로 완전히 계시되기 전인, 구약시대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상을 향해 뻗어 나갈 것임이 이미 예언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상에 선포될 것이라는 구약시대의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면, 이제 신약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소망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하나님의 영광이 예수님의 재림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소망 속에서 참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묵상에세이
☞ 사탄의 명품
소문에 사탄이 중고 가정용품들을 염가 판매한다고 한다. 그가 사람들을 골탕 먹이고 위협하며 비난할 때 써먹던 도구들이 탁자 위에 가지런히 배열돼 있고 각각의 도구들에 값이 매겨져 있다. 탐욕엔 비싼 값이 매겨져 있다. 하지만 수군거림의 가격엔 반도 미치지 못한다. 교만엔 웬만한 각오로 사기 힘든 비싼 가격이 매겨져 있지만, 가장 비싼 물건은 아니다. 탁자 귀퉁이에 평범하고 볼품없으며 퀴퀴한 냄새를 풍기는 낡은 물건이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나온 물건들 중에 가장 비싸다.
어떤 손님이 묻는다. “이게 뭐지요? 왜 이렇게 비쌉니까?” 사탄이 대답한다. “아하, 그거 말씀이군요. 그건 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겁니다. 시기와 탐욕과 나태와 정욕이 그리스도인들을 꺾지 못할 때, 심지어 교만마저 힘을 쓰지 못할 때 이 녀석이 신통하게 재주를 부려 목적을 달성한단 말이에요. 솔직히 말해 이 탁자 위에 있는 모든 도구로 그리스도인들을 넘어뜨린 것보다 이 녀석 하나로 넘어뜨린 경우가 훨씬 더 많을 겁니다.”
“이름이 뭡니까?”
“네, 낙심이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지라도 낙심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내적으로 하루하루 새롭게 하는 것일까? 천국에 마음을 두고, 하나님의 이름에 소망을 두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에 눈뜨다」/ 마크 부캐넌
☞ 한절묵상
로마서 15장 13절
믿음이란 하나님이 나보다 내 인생을 더 잘 아시며, 넉넉히 삶을 감당케 하신다는 확신입니다. 실망은 기대가 채워지지 않을 때 생깁니다. 기대를 조정하면 실망은 치유됩니다. 다음에 실망할 일이 생기면 당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여전히 주관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끝까지 참으십시오. 모든 것이 끝나기 전까지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실망을 이기고 소망을 가지십시오.
맥스 루케이도/ 오크 힐스 교회 담임목사
♡ 더 깊은 묵상
● 나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는 거울과 같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는 성숙한 믿음의 지체들을 기억하고 격려하십시오.
● 내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소망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입니까, 아니면 썩어 없어질 세상에 대한 소망입니까?
♡ 오늘의 기도
매 순간 제 삶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길 원합니다. 때로 혈기와 불평이 제 마음을 눌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고 해도 그 모든 것에서 항상 저를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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