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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중국을 풀어보자

묘회에서 만난 중국인들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8.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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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회(庙会)는 설날을 맞이하는 중국인들의 풍습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묘회에 와서 설날을 즐기죠.

제가 묘회에 가서 만난 중국사람들입니다. 

 

 양꼬치를 파는 중국인. 외형으로만 보면 중국인 같지 않고 아랍사람 같겠지만, 분명 중국사람입니다. 신장위그루자치주에 사는 신장(新疆)인이죠.

 양꼬치를 팔기위해 양손에 들고는 춤을 추고 있습니다.

 

 기념품 가게 주인아저씨. 머리에 가발을 쓰고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2008>이라는 안경을 팔고있는 아가씨.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순간 포즈를 취해줍니다.

 

 중국 전통 요요(?)를 돌리는 할아버지. 사람들이 모이니 신나서 공연을 펼치십니다.

 

 마술모자를 파는 아저씨. 얼마나 팔았나 돈을 세고 계시네요^^

 

 전통나팔을 부는 아저씨. 흥겨운 소리를 만들어 내십니다.

 

 역시 전통악기를 부는 아저씨. 악기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한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괴물?? 괴물가면을 파는 사람입니다.

 

 월척을 많이 낚은 아주머니.

 머리에 재미있는 가발을 쓰고 뭔가를 열심히 먹는 묘회 관람객.

 

 여기 저기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들도 있습니다.

 

 아기인형을 파는 아주머니. 저 아기 인형에 손을 끼워서 움직일 수 있답니다. 손가락으로 조정이 가능하죠.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파는 아가씨. 즐거워 보입니다.

 

 한손에는 사자탈 인형을, 다른 한손에는 장난감을 들고 즐거워하는 어린이.

 

 나무를 깎아 호리병 모양을 만드는 아저씨. 중국 전통 공예라고 합니다. 작게 깎는게 기술이라고 합니다.

 

 쌀 가루로 반죽을 해서 인형을 만드는 할아버지. 쌀 반죽만 있으면 어떤 모양이라도 만들 수 있다고 자랑하십니다.

 

 이상한 형태의 틀을 세워놓고 돈을 받으시는 할아버지. 끝내 무엇을 하는지는 안보여 주셨다. 유추해보건데... 쥐를 가지고 재롱을 피우게해서 돈을 버시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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