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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중국을 풀어보자

티베트에 관한 어느 중국 블로거의 이야기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8.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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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벳, 하나의 아름다운 지방이며 하나의 거룩하고 신비한 곳. 찡장고원에 우뚝?아 있는 "세계의 용마루"인 이곳. 남색의 하늘과 어우러진 새하얀 구름, 광활한 초원이 티벳을 상징하는 모습이다. 또한 이곳에 사는 티베트 사람들은 사람을 사랑하며, 손님들을 대접하는 것을 좋아한다.

 

 중국은 일찌기 중국 대륙을 통일할 때 이곳 티벳도 함께 통일했으며, 이 땅은 우리나라로 부터 분할할 수 없는 신성한 영토이다. 지난 13세기 이후로 부터 중국정부는 이 땅에 대해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수백년동안 티벳은 중국의 중앙정부 밑에서 발전을 이룩해왔으며, 특히 중국 공산당을 통해 해방된 1950년 이후 티벳의 발전은 눈부시게 이룩되어져 왔다. 티베트는 중국 공산당의 중앙 국무원의 지도자 및 자치구의 당 위원회,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아래 티베트 인민의 문화적인 삶을 향상시켜왔다. 또한 이러한 관심 밑에서 개방된 티베트, 발전된 티베트, 솟아오르는 티베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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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티베트를 국외의 반 중국 세력의 조종을 받고 있는 반동분자가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그들은 끊임없이 계획적으로 청아한 티베트의 인민들을 부채질해서 민족의 단결과 조국의 통일을 파괴하려는 비열한 하류의 수작을 부리고있다. 전국의 인민은 이러한 행위를 경멸한다.

 최근 발생한 티베트의 무장폭동 사건을 듣고 나는 정말로 놀랐으며, 깊은 분노와 유감을 느낀다. 그들(아마 티베트 망명정부를 지칭하는것 같습니다.)은 양심을 모두 잃어버린 염치없는 반동분자여서 조국에 대한 사랑과 책임을 지려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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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전 세계의 인민은 평화롭고 안정되게 화합하는 하나의 세계를 기대한다. 티베트의 인민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 때문에 우리는 염치없는 티벳의 반동 분자와 투쟁을 해서 조국의 통일, 민족 단결의 보호, 사회의 안정을 유지하기에 힘써야 한다.

 

 반역을 꾀하는 자들에게 묻는다.

 우선 묻는다. 당신들은 중화의 아들과 딸인가? 당신들은 스스로 용의 계승자라고 생각하는가? 당신들은 민족의식이 있는가? 

 더욱 묻는다. 조국의 통일과 인민과 민족의 와해를 통해 무슨 이익을 얻는가? 사회의 혼돈을 통해 당신들이 얻는 이득이 무엇인가? 당신들의 속 마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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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은 어느 중국 대학생의 블로그에 올려놓은 글들을 중략하며 뽑아온 글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우리나라의 일제시대때 신문을 통해 발표되었던 각종 친일글들과 소위 지식인들이라는 사람들의 친일행위들입니다.

 지난 1950년 중국군의 진군으로 강제 합병된 티베트, 중국은 과거 명청시대에 티베트를 합병한 역사적 기록을 가지고 자신들의 티베트 침략을 정당화했습니다만, 청나라를 부정하며 세워진 중국 공산당이 과연 그 정통성을 주장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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