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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에 낙서하면 "OO는 XX를 좋아한다." 라는 유치한 낙서부터 머리만 크고 몸은 뼈대만 있는 그림낙서까지 아이들의 장난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제 길거리에서 발견한 낙서는 낙서라기 보다는 하나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길을 지나는데 벽면에 있는 낙서가 눈에 띄입니다.
상당히 잘 그렸습니다. 제가 예술쪽에는 문외한이라 비율이니 구도니 하는 것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보기는 참 좋습니다.
문득 이걸 그릴려고 벽에 붙어서서 그렸을 작가가 떠오릅니다.
휑한 담벼락에 멋진 그림을 그려 보는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준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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