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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야기/한국어 QT

성숙을 향해 나아가는 삶(080331)

by 차이나는 스토리 2008.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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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절 ~ 28절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지도자들의 수고를 알고 그들을 가장 귀히 여기라고 권면합니다. 성도는 연약한 자들을 붙들어 주고 모든 사람에 대해 오래 참으며, 악을 버리고 항상 선을 좇아야 합니다. 바울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흠 없이 거룩하기를 간구합니다.

☞ 함께 사는 비결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2 Now we ask you, brothers, to respect those who work hard among you, who are over you in the Lord and who admonish you.

13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3 Hold them in the highest regard in love because of their work. Live in peace with each other.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14 And we urge you, brothers, warn those who are idle, encourage the timid, help the weak, be patient with everyone.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15 Make sure that nobody pays back wrong for wrong, but always try to be kind to each other and to everyone else.

☞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6 Be joyful always; 17 pray continually; 18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19 성령을 소멸치 말며 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19 Do not put out the Spirit's fire; 20 do not treat prophecies with contempt. 21 Test everything. Hold on to the good. 22 Avoid every kind of evil.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3 May God himself, the God of peace, sanctify you through and through. May your whole spirit, soul and body be kept blameless at the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4 The one who calls you is faithful and he will do it.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5 Brothers, pray for us.

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6 Greet all the brothers with a holy kiss.

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들리라

27 I charge you before the Lord to have this letter read to all the brothers.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28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be with you.

 

◎ 말씀해설

 

☞ 함께 사는 비결(5:12~15)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좋은 관계를 맺을 때 행복하고, 그 관계를 유지할 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성도는 인간관계에서도 남달라야 합니다. 성도는 서로를 인정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특별히 교회 안에 세워진 리더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를 존경하며 마음을 합해야 합니다. 충성스러운 사람에게는 칭찬과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합니다. 연약하고 넘어지기 쉬운 사람에게는 특별한 관심과 사랑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게으른 자를 권면하고, 연약한 자를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 대해 오래 참음으로 자라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잘못된 길로 가는 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악으로 악을 갚지 말며 선으로 악을 이겨 내야 합니다. 사람은 칭찬과 격려를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5:16~28)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결돼 있으며 절대로 분리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에게 불가능한 것을 명령하시지 않았고, 명령하신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방법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성도는 성령의 감동을 무시해선 안 되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또 성도는 악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멀리해야 합니다. 평강의 하나님은 친히 우리의 온 영과 혼과 몸을 흠 없이 보전해 주십니다. 우리 믿음은 넘어지기 쉬운 우리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이 기쁘신 뜻으로 우리를 부르신 그분의 약속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사는 것이 변치 않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 묵상에세이

 

☞ 기도에 대한 정의
18세기 영국 작가 새뮤얼 존슨은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빛이 무엇인지 알지만, 그것을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아마 그는 기도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하지 않았을까 싶다. 기도에 대해 생각하고 설명하려면 솔직히 난감해진다. 이에 대해 지네와 딱정벌레의 비유가 떠오른다. 딱정벌레가 지네에게 물었다. “너는 다음에 움직일 다리가 어느 것인지 어떻게 아니?” 지네가 대답했다. “솔직히 말해 그런 건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 그러고 나서 지네는 그 문제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머리가 복잡해지고 너무 헷갈린 나머지 급기야 온몸이 마비돼 버렸다는 이야기다.
이 문제에 대해 영국의 영성 작가 오스왈드 챔버스는 이런 글을 썼다. “우리는 하나님과 성령, 기도에 대해 전부 알 수 없다. 기도를 합리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기도는 존재하는 것들 중에 최고로 합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신중한 언어 선택에 주목하라. 기도는 비합리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생각까지도 뛰어넘는 것이다. 믿음, 소망, 사랑, 기쁨이 그렇듯 기도는 비커에 넣어 실험실로 가져가 검사할 수 없다. 챔버스의 말을 다시 인용하면 “기도는 성령의 신비한 작용이다.” 따라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보면 ‘왜 기도하는가?’가 되겠지만, 믿는 사람들의 시각에서 보면 ‘왜 기도하지 않는가?’가 된다.
「기쁨의 교제, 기도」/ 워렌 위어스비

☞ 한절묵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감사의 기본이고 시작입니다. 구원에 대한 감사를 깨닫지 못하고 멸망에 처할 사람이 재산이 많고 명예가 높다고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구원에 대한 은혜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첫 번째 감사입니다. 인생의 버거운 짐으로 신음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원점으로 돌아가 구속의 은혜를 생각하고 첫 번째 감사를 회복하십시오.
전 광/ 「평생 감사」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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